임시정부1 조국이 무엇인지 모르겠다면, 애국지사 정정화 안녕하세요. 마성의 투머치토커입니다. 오늘은 애국지사 정정화 여사 이야기를 여러분에게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망명길 1910년 11살이 된 정정화 여사는 김가진(대한제국 마지막 대신으로 일제가 우리나라를 강점하고 귀족 대우를 하자 거부하고 독립운동 실시)의 아들 동갑내기 김의환과 혼인하였습니다. 그런데 세상에 이런 일이 어디 있을까요? 1919년 시아버지 김가진과 남편 김의환이 중국 상해에 있던 대한민국 임시정부로 돌연 망명합니다. 이것은 당시 일제가 세계에 조선 국민 모두가 자기들의 통치를 원한다는 것을 반증한 역사적인 사건이었지만, 한 여인에게는 그야말로 청천벽력과 같은 상황이었죠. 이 소식이 국내에 타전되자 여사는 인생을 바꿀 큰 결심을 하게 됩니다. 바로 시아버지와 남편을 따라 망.. 2021. 3. 13. 이전 1 다음